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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 전미정 16년만의 klpga 우승세러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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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33회 작성일 19-01-2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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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전미정(37)이 계획에 없던 대회 출전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6년 만의 우승'이라는 대어를 낚았다. 이로써 KLPGA 투어 사상 마지막 우승 이후 가장 오랜 공백을 딛고 정상을 다시 밟은 선수로 기록됐다.

1월 20일 대만 남서부 최대 도시인 카오슝의 신의 골프클럽(파72· 6,548야드)에서 끝난 대만여자오픈(총상금 80만달러) 마지막 날. 전미정은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적었다.

18번홀(파5) 버디 퍼트 성공에 힘입어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전미정은 연장 없이 1타 차로 우승을 확정했다. 우승 상금은 16만달러(약 1억8,000만원).

11언더파 277타 공동 2위에는 장타자 김민선5(24)와 대만의 짜이 페이잉이 자리했다.

1타 차 공동 선두로 출발한 전미정은 전반에 3오버파를 치면서 뒷걸음질했다. 8번홀(파5)에서 유틸리티로 친 두 번째 샷 실수로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하는 등 2타를 한번에 잃고, 9번홀(파4)에서도 세컨샷이 그린 뒤 프린지에 떨어진 뒤 13야드를 남기고 3퍼트 보기를 범했다.

우승 경쟁에서 밀려나는 듯했던 전미정은 그러나 후반 들어 버디 3개를 골라내는 저력을 선보였다. 11번과 12번홀(이상 파4)에서 2.5m, 1.3m 버디 퍼트를 홀에 떨어뜨렸고, 앞서 경기한 김민선과 짜이 페이잉이 마지막 홀 버디를 뽑아내며 먼저 11언더파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친 상황에서 맞은 18번홀에서도 전미정은 3.5m 버디 퍼트를 놓치지 않았다.

KLPGA 투어에서 2002년(제24회 KLPGA선수권대회)과 2003년(파라다이스 여자 인비테이셔널) 한 차례씩 우승을 기록했던 전미정은 긴 공백을 뛰어넘어 국내 통산 승수를 3승으로 늘렸다.

2006년부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로 무대를 옮긴 뒤 일본에서 25승을 세운 전미정은 해외투어 20승 이상 선수에게 주어지는 KLPGA 투어 영구 시드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지난 2017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나온 이후 1년3개월여 동안 K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던 전미정은 “사실 전지훈련을 가지 않고 그냥 일본에 계속 있으려고 했다. 그런데 바꾼 볼을 실전 대회에서 테스트 해봐야겠다고 생각하는 찰나에 날씨도 좋고 맛있는 음식도 많은 대만에서 KLPGA 대회가 열린다고 해서 신청하게 됐다”고 참여 이유를 밝힌 전미정은 뜻하지 않은 우승으로 기분 좋게 새해를 시작하게 됐다.

2라운드 단독선두, 3라운드 공동 1위를 비롯해 나흘 연속 선두권에서 선전하며 통산 2승째를 바라봤던 김아림(24)은 16번홀(파4) 티샷 실수가 뼈아팠다. 드라이버샷이 나무 아래 떨어져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하고 티잉 그라운드로 돌아갔고, 결국 이 홀에서 보기 퍼트마저 놓치면서 공동 선두에서 내려온 것. 2오버파 74타를 적어내 첸유주(22·대만)와 공동 4위(10언더파 278타)로 대회를 마쳤다.

첸유주는 KLPGA 2017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 우승자이자, 지난해 대만여자프로골프 투어 상금왕이다.

한편 KLPGA와 대만골프협회(CTGA), 대만여자프로골프협회(TLPGA)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만의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대회이자 TLPGA 메이저 대회다. KLPGA 투어 기준으로는 2019시즌 두 번째이자 올해 첫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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